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세월호 침몰 전 선실 사진 공개 "아이들에게 무슨 짓 한건가"

입력 2014-04-25 2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침몰, 이상호 기자

(사진=고발뉴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세월호의 침몰 전 선실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이상호 기자는 고발뉴스와 팩트TV 방송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학부모들로부터 어제 4장의 사진을 제보받았다. 2-8반 아이들이 있던 객실에서 찍은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몰하고 있는 세월호 안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있다. 특히 기울어지고 있는 선실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창문과 바닥에 붙어 있는 모습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선실 사진을 공개한 2학년 8반 학생의 아버지는 이날 인터뷰에서 "많은 인원이 선수 쪽에 있는데 구조작업을 안한다는 건 안타깝다"며 "빠른 시간에 속도를 내야 되는데 그 부분을 정부 쪽에서 피하고 있다"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시민들은 "저 아이들...너무 슬프다", "이 나라에서는 누굴 믿고 살아야하나, 저 아이들 누군가 구해줄줄 알았을텐데...가슴이 아프다", "초기대응 잘 못해 대참사 만든거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이날 방송 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도 저희가 감당하기 힘든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우리는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인지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80,000
    • +0.93%
    • 이더리움
    • 2,662,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303,400
    • -0.26%
    • 리플
    • 1,530
    • -0.52%
    • 솔라나
    • 105,400
    • +0.48%
    • 에이다
    • 275
    • -0.36%
    • 트론
    • 466
    • -0.43%
    • 스텔라루멘
    • 24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90
    • +0.89%
    • 체인링크
    • 11,650
    • -0.17%
    • 샌드박스
    • 59.49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