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호텔 화재, 투숙객 42명 연기 흡입 병원 옮겨져…사고원인 조사중

입력 2014-04-04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리베라호텔 화재

▲사진 = 연합뉴스

4일 오전 3시 18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리베라호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외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해 호텔 투숙객 4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판매시설로 사용되는 건물 6층의 한 사무실에서 발생했다. 전산실 등으로 사용되는 30여㎡ 크기의 사무실에서 난 불은 1시간만인 오전 4시15분께 진화됐다.

당시 호텔에는 외국인 관광객 33명을 포함해 모두 67명이 투숙하고 있었다. 연기가 복도를 타고 호텔 쪽으로 올라갔고, 놀란 투숙객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들이마셨다.

화재 발생 10여분만에 소방차 31대와 소방 인력 200여명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이 건물은 7층까지는 판매시설로, 나머지는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70,000
    • +0.27%
    • 이더리움
    • 4,968,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0.12%
    • 리플
    • 3,053
    • -2.12%
    • 솔라나
    • 204,000
    • -0.44%
    • 에이다
    • 682
    • -1.73%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5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48%
    • 체인링크
    • 21,190
    • -0.89%
    • 샌드박스
    • 21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