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사고 또 발생…인천서 버스끼리 충돌해 22명 부상

입력 2014-03-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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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사고 발생

인천에서 시내버스와 공항통근버스가 충돌해 수십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도심에서 시내버스 질주 사고가 일어난 지 이틀 만이다.

21일 오후 7시께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모래방죽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분리대와 신호대기 중인 공항통근버스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5여명 중 A(37)씨를 포함, 22명이 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내버스 기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버스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아 정차를 할 수 없었다”며 “점차 가속이 붙어 1km 넘는 거리를 그대로 달려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CCTV 영상과 승객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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