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2세 경영 본격화…장남 윤형덕 ‘신사업’ 이끈다

입력 2014-02-28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웅진이 2세 경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윤석금 웅진 회장의 아들 윤형덕 웅진씽크빅 실장이 웅진홀딩스 최대주주에 오른 데 이어 신사업추진실을 맡으면서 경영 일선에 나서기 시작했다.

웅진씽크빅은 내달 2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형덕 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의안을 의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윤 실장의 사내이사 선임은 웅진 경영 승계의 신호탄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업계에서는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이달 초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조기 졸업하면서 윤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한 데 이어 윤 실장을 그룹 모태인 웅진씽크빅 등기이사에 올렸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또 윤 실장이 지난해 12월 윤 회장으로부터 웅진홀딩스 지분 156만8595주(3.67%)을 매입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는 점도 2세 경영 본격화에 힘을 싣는다. 윤 실장은 동생 윤새봄 웅진케미칼 경영기획실장과 함께 웅진홀딩스 343억원 유상증자에 참여해 현재 661만3765주(12.52%)를 보유하고 있다.

윤 실장은 웅진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씽크빅의 신사업을 책임지며 향후 웅진홀딩스, 북센 등 교육 계열사를 중심으로 경영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웅진홀딩스는 내달 주총에서 윤영근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석일현 웅진케미칼 감사를 감사로 신규 선임하는 내용의 의안을 결의할 방침이다.


대표이사
윤새봄, 이수영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대표이사
윤승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7]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65,000
    • -2.81%
    • 이더리움
    • 4,537,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1.11%
    • 리플
    • 3,050
    • -3.66%
    • 솔라나
    • 198,300
    • -6.06%
    • 에이다
    • 622
    • -6.04%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5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90
    • -0.62%
    • 체인링크
    • 20,220
    • -5.56%
    • 샌드박스
    • 210
    • -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