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서 왕가네 막내아들 왕대박이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서는 모두가 행복을 찾으며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집을 빼앗겼던 왕가네 식구들은 보금자리를 되찾았고, 교직에서 물러난 왕봉(장용 분)은 달동네에 공부방을 열어 교육자의 길을 이어갔다.
최대세(이병준 분)와 박살라(이보희 분)는 결혼에 골인했고, 왕광박(이윤지 분)은 혹독한 시집살이에서 벗어났다. 또 왕돈(최대철 분)은 피자집 사장이 됐고, 고민중(조성하 분)과 오순정(김희정 분)은 재결합했다. 왕수박은 가방 디자인을 위해 이탈리아 유학길에 올랐다. 왕호박과 허세달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갔다. 하지만 막내아들 왕대박의 모습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30년의 세월이 지난 후 왕대박은 미국 이민으로 처리됐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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