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슈마허, 스키 타다 머리 다쳐...위급한 상황

입력 2013-12-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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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4·독일)가 프랑스에서 스키를 타다가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dpa통신은 30일 "스키를 타다 사고로 인해 머리를 다친 슈마허가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현재 상태가 위험하다"고 프랑스 현지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dpa통신에 따르면 슈마허는 지난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프랑스 알프스의 메리벨 스키장에서 아들과 함께 스키를 타다가 코스를 벗어나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다.

슈마허는 이 사고로 머리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결과 슈마허는 두개골에 외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슈마허의 매니저인 자비네 켐은 "사고 당시 슈마허는 헬멧을 쓰고 있었으며 혼자 있지는 않았다"며 "현재 부상 정도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dpa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편 F1에서 7차례나 종합 우승을 차지한 슈마허는 지난 2006년 시즌이 끝나고 은퇴했다가 2010년 메르세데스팀을 통해 현역에 복귀, 2012년까지 드라이버로 활약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두 아이와 함께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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