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조성하, 김희정(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조성하가 김희정에 작별을 고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고민중(조성하)과 오순정(김희정)의 만남이 그려졌다.
고민중은 오순정에게 “그동안 고마웠다”며 작별을 고했다. 고민중은 “너 덕분에 아버지도 쾌차해 시골로 내려가셨다”며 “가족들도 의심하더라. 내 얼굴 좋아졌다고. 이제 너네 집 택배도 다른 사람이 갈거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순정은 “오늘이 마지막이야, 정말 다시 못봐?”라며 눈물 흘렸다. 이어 고민중은 오순정에게 “아프지 말고, 미호(윤송이)도 씩씩하게 잘 키우고, 좋은 사람 잘 만나고”라며 “같은 서울 사는데 못 보기야 하겠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