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한혜진, 영국 신혼생활 공개 “기성용 생각보다 훨씬 좋은 사람”

입력 2013-11-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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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사진 = SBS)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영국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가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팬들이 영국에서의 생활을 궁금해한다”는 질문에 “결혼 하자마자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묵묵히 신랑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혜진은 “내 의견을 말하는 것보다 옆에 조용히 있어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결혼을 해보니 신랑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몇 백배 이상 좋은 사람이었다. 가정적이고 책임감이 강하며 헌신적이었다. 경기에 나가든 못 나가든 매일 운동을 했고, 불 꺼진 운동장에 혼자 가서 슛 연습을 하고 왔다. 내가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내조를 잘 해서가 아니라 신랑이 그동안 살아오며 쌓아온 것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감사했다. 지금도 이렇게 한국에 와 있는 상황인데 잘해주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을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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