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할머니 사망...전성시대 알고 보니, 미모의 엘리트 출신

입력 2013-10-10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맥도날드 할머니' 권하자(73) 씨가 '무연고 변사자'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맥도날드 할머니'는 2010년 12월, 24시간 패스트푸드점에서 먹고 자는 모습이 처음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당시 '맥도날드 할머니'는 매일 밤 9시마다 서울 정동에 위치한 패스트푸드점에 나타났다. 교회 지인이 보내주는 10만원으로 한 달을 생활해왔던 '맥도날드 할머니'는 맥도날드와 교회 의자에 앉아 잠깐 졸 때를 제외하곤 10년여 가량 한 차례도 눕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맥도날드 할머니'가 화제가 됐던 것은 할머니가 서울 한 유명대학에서 불어를 전공하고 1976년부터 1991년까지 외무부에서 공직생활을 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방송에 사연이 알려지면서 할머니를 돕겠다는 손길이 이어졌다. 하지만 할머니는 그 어떤 호의도 거절했고 노인복지 시설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내가 내 인생 어느 누구에게 피해주지 않고 자유롭게 살면 된다"며 급구 사양했다.

맥도날드 할머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맥도날드 할머니' 안타깝다" "'맥도날드 할머니' 좋은 곳으로 가시길.." "'맥도날드 할머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올해 코스피 100% 이상 상승 종목 11개...코스닥선 670% '폭등' 종목도
  • 사명 변경하는 바이오기업…사업 정체성 구체화
  •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 논란…“혁신 위축·위헌 소지”
  • 95% 치료제 없는 ‘이 분야’…K바이오에 기회될까 [800兆 희귀질환 시장]
  • 출근길 짙은 안개·빙판길 주의…낮부터 포근 [날씨]
  • 개미도 비상장 벤처 투자… 내달 'BDC' 첫선[개인 벤처투자路①]
  • “부산까지 2시간 30분"...인천발 KTX 직결 [집값은 철길을 타고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38,000
    • -1.88%
    • 이더리움
    • 2,715,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4.7%
    • 리플
    • 1,969
    • -1.65%
    • 솔라나
    • 115,400
    • -0.17%
    • 에이다
    • 379
    • -2.5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19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40
    • +0.63%
    • 체인링크
    • 11,990
    • -2.28%
    • 샌드박스
    • 115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