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 파리스' 박규리 "여신 이미지 탈피하고 싶어"

입력 2013-04-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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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여신 이미지를 벗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박규리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CGV에서 열린 국내 최초 네일아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제작발표회에서 남장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여신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노력을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날 박규리는 "남장여자는 재밌는 소재라고 생각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번 도전한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재밌었다"면서 "연기하는거 너무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박규리는 꽃미남 네일샵에 남장을 하고 뛰어드는 구미호 관련 인터넷 판타지 소설 전문 작가 여주 역을 맡았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인상깊게 봤다는 박규리는 "좋아했던 드라마라 참고를 많이했다. 윤은혜 선배의 연기에 닮고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여주는 고은찬과 달리 여성스러운 성격인데 남성스럽게 보이도록 노력해야 하는 역할이다. 그래서 좀 어려웠다"고 밝혔다.

'네일샵 파리스'는 꽃미남 직원들이 운영하는 네일샵에 여주인공이 남장을 하고 위장 취업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이다. 카라 박규리, 엠블랙 천둥, 배우 송재림과 전지후 등이 출연한다. 총 10편으로 사전제작됐으며 이미 일본에 선판매됐다. 다음달 3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MBC퀸에서 첫 방송되며 4일 밤 11시 MBC드라마넷에서도 방송된다.

(사진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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