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분기 IPO, 200억 달러…전년비 18% 늘어

입력 2013-03-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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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분기 기업공개(IPO) 규모가 2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8% 늘어난 수준이다.

화이자의 동물의약품 부문 조에티스는 올해 IPO 실시를 통해 26억 달러를 조달했다.

골드만삭스의 독일 LEG이모빌리엔 역시 IPO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에반 다마스트 모건스탠리 글로벌 증시신디케이트 책임자는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 성장이 회복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회의론적인 시각이 여전하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은 경기 회복을 점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증시 상승에 힘입어 기업들의 1분기 IPO 규모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뉴욕 3대지수인 다우는 이번 달 최고치를 기록했고 MSCI세계지수 역시 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같은 증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글로벌 IPO 시장도 회복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통신은 중국의 알리바바그룹홀딩스와 바슈롬홀딩스 등이 이르면 올해 안에 IPO를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기업들이 1분기에 IPO를 통해 89억1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유럽 기업들은 36억6000달러를 조달해 전년보다 25% 늘었다.

다만 아시아 지역의 IPO는 전년 대비 59% 감소한 2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통신은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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