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프랑스 국영기업 LFB와 합작 제약사 설립

입력 2013-03-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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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바이오의약품공장 설립

▲신풍제약과 LFB는 지난 25일 합작 제약사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데니스 수베랑 LFB사 CFO(오른쪽부터), 플뢰르 펠르랭 중소기업ㆍ혁신ㆍ디지털경제장관,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이 참석했다.
신풍제약이 프랑스 국영기업 'LFB 바이오테크놀로지'와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2015년까지 충북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신풍제약은 지난 25일 서울 노보텔 엠버서드호텔에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FB는 프랑스 최대의 혈액 제제회사로서 단클론항체, 유전자변형 단백질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회사다.

양사는 공동으로 경영진 및 이사진을 구성해 공동 경영체계를 강화하며 최첨단 바이오 제조 공장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북 오송에 건설될 제조 공장은 우선 미국 시장에서 rEVO사에 의해 판매중인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인 ‘에이트린(ATryn)’과 현재 후기 임상 개발 중인 ‘팩터세븐에이(FVIIa)’ 을 제조ㆍ공급한다. 이외에도 LFB에서 개발 중인 추가 바이오 의약품 및 기타 개발, 판매중인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제조도 가능할 수 있도록 설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신풍제약은 "이번 LFB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양사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서 향후 신풍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필요한 장기적이고 긴밀한 파트너쉽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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