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계열사 동원 인천점 수성 안간힘

입력 2013-03-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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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지하 매장 이어 1일 2층에도 매장 오픈

▲신세계 계열사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2층에 오픈한 매장 전경

신세계가 지분 50%를 가지고 있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2층에 40여석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기존 지하 매장에 이어 매장을 2개로 늘린 것 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당초 스타벅스측은 지하 매장을 없애고 대체 매장으로 2층에 오픈한다는 계획이였지만 신세계측의 요청으로 지하 매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가 롯데쇼핑에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를 매각하는 문제를 두고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신세계측의 전략이다.

스타벅스는 보통 매장을 오픈하면 그 자리에서 웬만한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5년 간 운영한다. 현재 부터 계산해도 해당 매장은 2018년까지 운영하게 된다. 신세계측이 당초 인천점 부지를 2017년까지 임차하기로 인천시와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인천점 수성을 위한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셈 이다.

실제로 장재영 신세계 백화점 대표도 신세계 인천점과 관련해 ‘절대 사수’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 “인천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곳 이다. 효율을 떠나 포기할 수 없는 곳이고 그룹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며 “솔직히 최고경영자(CEO)로서 롯데에 빼앗길 것을 우려해 송도 신도시 등 ‘플랜 B’ 자리까지 찾아봤지만 현재 자리를 지키는 것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1월 롯데에 신세계 인천점을 포함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를 일괄 매각하는 본계약을 했다. 롯데는 이 자리에 2015년 롯데마트·롯데시네마를 열고 2017년에는 신세계 백화점 자리에 롯데 백화점을 열 계획이다.

1997년 개점한 신세계 인천점은 매출 규모 전국 7위(2011년 기준 7200억원)로, 신세계 9개 점포 중 매출액 4위(수익 기여도 3위)인 알짜 점포다. 신세계는 인천지방법원에 ‘인천터미널 매매계약 이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로 결론은 이달 중순께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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