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 원무팀, 성금 모아 3년째 투석환자 도와

입력 2013-02-08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려대학교병원 원무팀이 3년째 성금을 모아 한 환자에게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8일 고려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무팀은 20여년간 만성신부전으로 투병중인 조혜숙(46)씨에게 명절마다 성금을 전달해왔다.

조 씨는 만성신부전으로 매주 3회 혈액투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 때문에 취직이 불가능하고 경제적인 형편도 어려워 투석에 드는 치료비에 큰 부담을 느끼는 상태였다.

우연히 이런 사연을 알게 된 원무팀은 3년 전부터 커피 한잔을 마실 때마다 모금함에 백 원씩 넣고 외래 창구에 모금을 위한 돼지저금통을 비치했다. 이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추석 등 명절에 조 씨에게 전달해왔다.

이번 설에도 역시 직원들 41만원, 외래 저금통 5만원 등 총 46만원을 모았으며 이를 7일 조 씨에게 전달했다.

변동을 원무팀장은 “조혜숙 씨는 우리와 좋은 일도 궂은 일도 함께 하는 식구다. 앞으로 신장 이식을 받아 건강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16,000
    • +1.9%
    • 이더리움
    • 2,976,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15%
    • 리플
    • 2,001
    • +0.5%
    • 솔라나
    • 124,900
    • +2.88%
    • 에이다
    • 376
    • +2.17%
    • 트론
    • 419
    • -1.64%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60
    • -1.54%
    • 체인링크
    • 13,120
    • +3.55%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