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은 2012년 매출액 836억원, 영업이익 193억원, 당기순이익 148억원을 기록해 창립 이래 사상 최대 매출 및 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64%, 56% 늘어난 것이다.
회사측은 지난 해 각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신제품 출시가 경쟁적으로 이뤄저 스마트폰용 고화소 카메라 수요 증가로 카메라 모듈 자동화 검사 장비 수요가 동반 성장하면서 매출액 증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중국 등의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해외 수출 규모도 의미있는 성장세를 거뒀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해 매출중 중국 등의 해외매출액이 약 220여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해외매출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컨센서스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로 올해 전년 대비 최소 20% 이상 증가한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