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18대 대선 이슈 악용 악성코드 추가 발견

입력 2012-10-31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대 대통령선거(이하 대선)을 악용한 악성코드가 등장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하우리는 대선을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한 악성코드가 추가 발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hwp’라는 특정 대선 후보의 공약을 이용해 한글 문서화한 후 삽입됐다. 수신인의 호기심을 자극해 감염이 쉽고 감염 사실을 PC 사용자가 알기 어려워 피해 사용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악성코드는 사용자 및 시스템 정보를 탈취해 악성코드 제작자에게 발송된다.

이미 지난 주에는 ‘핵심공약.hwp’, ‘현안대응.hwp’ 이라는 대선과 관련된 내용의 한글 악성문서가 첨부파일로 배포돼 사용자가 해당 문서를 열람하는 순간,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정황도 포착된 바 있다.

하우리 보안대응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최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와 관련된 PC 악성코드와 스팸, 스마트폰 악성 앱들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며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열람하기 전 발신인을 재확인하고 백신 업데이트, 웹사이트 관리 및 점검 등 기본적인 시스템 보안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전문가 있는데 또 뽑나"…금감원 '금융 新 관치' 논란
  • 토큰증권·원화 스테이블코인·크립토… 삼각구조 없인 시장도 없다
  • 올해 하이브리드차 첫 ‘40만대’ 고지 달성…가솔린 맹추격 [ET의 모빌리티]
  • 고강도 규제 이후 관망세…11월 서울 집값 상승세 지속
  • 단독 AI거버넌스 다시 쓴다…정부 부처 인력·예산 전수조사
  • '부정선거 수사단 선발' 노상원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돼"
  • 경찰, 통일교‧전재수‧특검 全방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85,000
    • -3.43%
    • 이더리움
    • 4,415,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788,500
    • -7.29%
    • 리플
    • 2,835
    • -4.8%
    • 솔라나
    • 187,400
    • -3.65%
    • 에이다
    • 570
    • -4.2%
    • 트론
    • 418
    • +1.21%
    • 스텔라루멘
    • 326
    • -5.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10
    • -5.01%
    • 체인링크
    • 18,930
    • -5.44%
    • 샌드박스
    • 177
    • -6.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