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0도 이상…간절기 의류판매 급증

입력 2012-09-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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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지면서 간절기 의류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사이트 지마켓은 최근 일주일(8월30일~9월5일)간 대표적인 가을 의류인 카디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증가했다.

특히 여성의류의 경우 카라 디자인의 카디건 제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2% 증가해 두 배 이상 늘었다. 꽈배기니트와 망토·숄 카디건 판매는 각각 55%, 36%씩 증가했다. 의류뿐만 아니라 가을부터 겨울 시즌에 주로 신는 가보시 디자인의 롱부츠와 가죽 하이힐 롱부츠도 각각 33%, 65% 늘어났다.

불황에 민감한 남성의류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남성용 카라 카디건은 최근 일주일새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을·겨울용 정장 판매도 69% 증가했다. 재킷·코트 판매량도 50% 증가했으며, 입고 벗기 편한 후드 점퍼도 49% 늘었다. 지마켓에서는 ‘보닌 투버튼 호시포인트 정장수트’(13만8000원)와 ‘엠포르스 솔리드 패턴 원버트 정장수트’(17만8000원) 등 추동복 정장 세트가 인기가 좋다.

옥션에서도 같은 기간 니트와 카디건, 긴팔티셔츠 등 간절기 의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롯데닷컴에서는 가을을 맞아 트렌치코트와 같은 간절기 의류 판매가 약 20% 가량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영캐주얼 2012 F/W 상품전’을 진행한다. 나이스클랍, 쥬크, 매긴나잇브릿지 등 여성의류를 최대 22%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 정상가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유영 G마켓 패션MD팀장은 “최근 몇 년 간 늦더위로 인해 9월까지 여름옷이 특수를 누리는 현상이 반복되며 가을 옷 시장이 침체였지만 올해는 가을 문턱에 장마가 찾아오면서 가을 간절기 아이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온라인몰에서는 이월상품이나 기획전 등을 통해 오프라인대비 알뜰한 가격에 간절기 아이템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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