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2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무실2지구 우미린(Lynn)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무실2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 지상 20층 10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5㎡ 221가구 △76㎡A 31가구 △76㎡B 33가구 △84㎡A 245가구 △84㎡B 123가구 등 총 653가구로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원주 무실2지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 마주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원주시청에 이어, 올 6월에는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이 이전을 마쳤고, 공사 중인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201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인근으로는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13곳의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강원혁신도시'도 위치한다.
경기도 광주 초월~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2016년, 서원주~강릉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이 2017년, 서원주~제천을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이 2018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원주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4년 10월로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