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BW로 300억 평가익 얻을때 친인척 임원으로 재직

입력 2012-08-17 2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인 김미경씨 안랩이사ㆍ동생 상욱씨 감사 …대선국면에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수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안랩(옛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재직 당시 부인 김미경 씨(의대 교수)와 동생 안상욱 씨(한의사), 장인 김우현 씨 등 친인척을 회사 주요 임원으로 채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김 교수와 동생 상욱 씨는 안랩이 안 원장에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고 1년 뒤 안 원장이 BW를 행사해 300억여 원의 주식 평가익을 얻을 때에도 임원으로 재직한 사실이 있다고 17일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특히 BW 논란은 재벌 2, 3세들과 함께한 브이소사이어티 문제와 함께 향후 대선 국면에서 안 원장의 발목을 잡는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어 정치권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랩이 지난 2000년 10월과 2001년 7월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 교수와 상욱 씨는 안 원장이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당시 안랩 이사와 감사로 각각 재직했다.

김 교수와 상욱 씨는 비상근으로 별도의 급여는 받지 않았지만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는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랩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 교수와 상욱 씨는 1999년 BW 발행 당시에도 비상근 임원으로 활동했었다.

안랩이 안 원장에게 BW를 저가에 발행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인과 동생이 BW 발행부터 신주인수권 행사 때까지 임원으로 재직한 사실은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

안 원장은 2004년 펴낸 저서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에서 친인척을 고용하지 않는 안랩 경영원칙에 대해 기술한 바 있어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대표이사
강석균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1]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2.12]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66,000
    • +0.6%
    • 이더리움
    • 3,029,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2.22%
    • 리플
    • 2,031
    • +0.15%
    • 솔라나
    • 127,300
    • +0.95%
    • 에이다
    • 388
    • +0.78%
    • 트론
    • 424
    • +1.44%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30
    • +0.77%
    • 체인링크
    • 13,280
    • +1.07%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