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의 ‘아름다운 나눔’

입력 2012-08-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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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대학생 장학사업으로 금융 산업 발전 기여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해외 체험의 경험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 체험단을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동안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왼쪽) 또한 어린이들이 더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희망의 공부방 새단장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면서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제는 신뢰가 쌓일수록 경영 성과가 좋아진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사회공헌은 '제3의 경영'으로 자리를 잡았다.

금융투자업계도 마찬가지다. 국내 증권사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의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 장학사업 시행 = 먼저 미래에셋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27일 해외 교환장학생 150명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마쳐 해외 교환장학생 2217명, 국내 장학생 2036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14명 등 누적 장학생 선발인원이 4367명에 달한다.

미래에셋 국내장학생 프로그램은 우리의 젊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고민 없이 학업에 열중해 미래 한국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매년 연 1회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고 있으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열정이 있고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국내 대학 재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 또한 해외 각 대학의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 2회 선발한다.

해외 경영, 금융 관련 학사와 석사, MBA진학예정인 지원자에게는 학비 및 체재비 지원이 이뤄지고 졸업 후 미래에셋에 입사해야 하는 별도 조건 없이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의 발전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또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는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 가입자 중에서 선발해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글로벌 리더 대장정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500명씩 총 840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길잡이 역할 나서 = 미래에셋은 경제적 양극화 현상과 가정의 해체 등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바른 인성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공부방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 희망북카페 지원사업’은 공부방 희망도서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의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더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은 인테리어, 도서, 책장, 시청각 기자재 등을 지원해 지금까지 총 134곳의 공부방에 북카페를 조성했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해외 체험의 경험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글로벌 문화체험단’을 매년 여름, 겨울 방학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782명이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는 부모의 이혼, 가족의 해체 등으로 인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조손가정 제주캠프’와 공부방의 열악한 시설을 바꿔주는 ‘희망의 공부방 새단장’을 실시하고 있다. 공부방 교사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의 니즈를 파악하고자 ‘공부방 교사 워크샵’, 장애우들의 신체적, 사회적 재활을 돕는 ‘장애인 재활치료’와 ‘장애인 테마캠프’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 실현 = 미래에셋은 사회공헌사업 외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 수범하고 있다. 박현주 회장은 2010년 배당금 전액을 기부했고 2011년에는 미래에셋 계열사 주식 배당금 61억9000만원, 2012년에는 4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2011년 11월부터 미래에셋그룹 임원들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매달 급여의 1%를 솔선수범해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희망나눔 운동은 2008년 4월 1일부터 시작한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더욱 확대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과 더 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미래에셋 전 계열사 임원들이 참여하게 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또 다시 그룹 차원의 1:1 매칭 그랜트 덕에 두 배로 늘어나 연간 약 10억원에 달하게 된다. 미래에셋은 이를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공부방의 북 카페 및 시설 개보수, 조손가정 제주캠프 등에 사용하고 있다.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관계자는 "고객의 부의 증대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투자금융그룹의 역할을 넘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소외된 이웃과 따뜻하게 호흡하고자 한다. 미래에셋 임직원으로 구성된 미래에셋 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하고 나눔을 통해 더 큰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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