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과천에서 콘서트 "다시 태어나는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12-08-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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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붕)

그룹 부활이 지역 대중음악 축제의 명맥을 이어간다.

부활은 다음달 경기도 과천 무대에 선다. 이는 'Concert 과천에 가면…' 기획공연으로 2006년 시작돼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강산에 안치환 YB 이은미 이승철 이문세 이승환 10cm 등 최고의 라이브 뮤지션을 초청해 과천 시민은 물론 근교 지역 공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Concert 과천에 가면…'은 서울지역에 편중돼 기획되는 대중음악 공연현실에 대안을 제시하고자 시작된 대중음악축제다. 정부종합청사, 대공원, 경마장 등 다양성을 갖춘 행정 및 문화의 중심도시 과천의 특색에 맞춰 '작품성과 대중성이 공존하는 대중음악 공연'을 모토로 지역인구의 주를 이루는 30~50대 관객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을 매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3년만의 정규앨범 'Purple Wave'를 발표하고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부활은 이번 공연에 대해 "20대의 젊은 감성으로 돌아가 부활다운 진취적인 느낌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평가하며 "'Purple Wave'란 타이틀에 걸맞게 컬러풀한 색상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축제로서 앞으로 한국 락 음악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부활의 음악과 이야기를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뮤지션의 공연을 꾸준하게 기획해 명실공히 최고의 대중음악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Concert 과천에 가면…' 부활 공연은 다음달 7일과 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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