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우리당 공천비리 있다면 의원직 걸 것”

입력 2012-08-03 1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우리당에서 공천헌금 비리가 있었다면 의원직을 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날 PBC 라디오에서 새누리당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면 참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일”이라며 “공천헌금 문제에 대해 우리당은 자유롭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셨고 공천의 투명성이 정치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 박근혜 전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 전 대표는)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고 본다”며 “늘 신뢰를 강조하신 분이고, 저 역시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신의”라고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관 5명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2011년도 결산심의 등등을 해야 하는데 8월 국회를 열지 못하면 9월 국회가 상당히 부담스러워진다”며 “지금 해야 할 건 하고 털 것은 털어야 정상적인 정기국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87,000
    • -0.92%
    • 이더리움
    • 4,255,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0.98%
    • 리플
    • 2,796
    • -2.54%
    • 솔라나
    • 183,600
    • -3.37%
    • 에이다
    • 554
    • -3.8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15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3.97%
    • 체인링크
    • 18,450
    • -3.91%
    • 샌드박스
    • 174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