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지분 매각은 지난 2022년 7월 공자위에서 논의했던 바와 같이 서울보증보험 업무의 성격‧범위, 보증보험산업 관련 정책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공자위 의결에 따라 예보는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내년 상반기 내 상장을 목표로 IPO 재추진을 준비해 나간다. 구체적인 상장 시기, 매각 물량‧공모 가격 등은 추후 공자위 논의...
김 사장은 "서울보증은 지분을 약 94% 갖고 있는데, 상환기금이 2027년에 종료가 된다"면서 "회수에 착수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서, 공자위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협의 경우 수협 쪽에서 예보에 미상환 잔액에 대해서 국채를 지급해서 상환을 다 하겠다는 제안을 해왔고, 5월에 공자위에서 그 방안을 수용하기로 결정이 돼...
예금보험공사는 공자위 의결에 따라 11일 주식시장 개장 전 우리금융지주 지분 2.2%(1586만 주)를 매각해 공적자금 2392억 원을 회수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우리금융지주의 사실상 완전 민영화 달성 이후, 예보가 보유한 잔여지분 5.8% 중 일부를 매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공적자금 회수율은 96.6%에서 98.5%로 1.9%p(포인트) 상승했다....
공자위는 "특히 사실상 완전 민영화에 성공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정부소유 금융지주회사라는 디스카운트 요인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매각이 마무리되면 예보의 지분은 5.8%로 축소되면서 최대주주 자리에서 내려와 우리사주조합(9.8%)과 국민연금(9.42%)에 이어 3대주주가 된다. 우리사주조합과 국민연금은 대주주이나, 사외이사 추천 권한은 없다....
이에 공자위는 의결을 거쳐 5개사를 낙찰자로 선정했고 낙찰 물량은 9.3%로 결정했다.
이번 매각으로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공적자금 8977억 원이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완료 시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12조8000억 원 중 12조3000억 원이 회수되는 셈이다. 향후 남은 지분을 1만193원 이상으로 매각하면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전액 회수할 수 있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공적자금 일시상환에 따른 혜택 필요성 제기공자위원장 맡은 고승범 금융위원장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검토”
정부가 수협중앙회의 공적자금 조기 상환과 관련해 인센티브를 검토 중이다. 8000억 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한 번에 갚으면 어민을 지원해야 하는 수협중앙회(이하 수협)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고자 상환 혜택을...
7개 투자자, 공자위 사전 의결 예정가격 상회…최대매각물량 대비 1.73배22일 최종 낙찰자 결정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에 9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희망수량경쟁입찰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9개 투자자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4명을 위촉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김도현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성재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정석 법무법인 율우 변호사, 이인무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등 4명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3년 11월까지다.
이인무 교수는 고 위원장과 함께...
1% 올랐다.
공자위는 예정가격 이상으로 입찰 가격을 제출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입찰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예정가격은 입찰 마감일 시장가도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예정가격이 미리 노출이 되면 입찰 공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입찰 마감 직전에 정하는 것이 관례”라고 설명했다.
실제 매각 물량은 입찰 결과 등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게 공자위의 설명이다. 매각 물량 4% 이상을 신규 취득하는 대규모 투자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우리금융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소입찰물량 1%다. 예정가격은 입찰 마감 직전에 결정될 예정이며 주가 수준, 기업가치, 공적자금 회수 규모 등 다양한 변수가 고려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욱...
9일 금융위는 기존 과점주주 등과의 협의를 거친 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의결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을 공고했다. 앞서 공자위는 지난달 23일 예보로부터 ‘2021년도 하반기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세부 매각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했다.
금융위는 이번 매각 방식으로 희망 수량 경쟁 입찰을 우선 추진한다. 장기 투자자를 확보하고 매각...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자위는 올해 상반기 계획했던 잔여지분 매각 개시를 내년으로 넘기기로 했다.
정부는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우리금융 17.2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는 2001년 우리금융 출범 당시 전액 보유하고 있던 것을 2010년부터 매각한...
금융위원회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가 22일 제160차 공자위·매각소위원회 합동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에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지난해 6월 마련한 우리금융 지분 매각 로드맵을 유지하고 하반기에 우호적인 매각 여건이 조성되면 매각 작업을 개시할 수...
다만 공자위는 그간 ‘원금 회수’ 대원칙에서 한걸음 물러나 ‘완전 민영화’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주가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장삿속 차리다가 민영화 작업이 중단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직접적 회수뿐만 아니라 우리금융 민영화가 금융시장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며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만이...
공자위 관계자는 "2016년 11월 과점주주 매각을 통해 민영화 기반을 마련하면서 '주인 있는 은행',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원칙을 달성했다"면서도 "다만 잔여지분이 언제든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불확실성은 시장 참여자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2~3차례에 걸쳐 잔여지분을 모두 팔기로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공자위가 안건을 의결한다.
예보가 매각에 나서면 국내외 사모펀드(PEF) 등 재무적 투자자(FI)가 인수하는 안이 유력하다. 우리은행 우리사주조합은 예보 지분의 2%를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그동안 우리은행에 공적자금 12조8000억 원을 투입했다. 현재까지 11조 원을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지분을 매각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5일 박종원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함께 공자위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1961년생인 박 위원장은 국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재무·금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서울시립대 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회의에서 우리은행이 지주사로 전환된 후 잔여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공자위는 우리은행을 지주사로 전환한 후 잔여 지분(18.4%)을 매각하면 공적자금 회수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조만간 조만간 지주사 전환을 위한 예비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전망이다. 금융위는 예비인가 신청...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개최하지만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잔여지분(18.78%) 매각은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는다.
이날 회의는 현 공자위 민간위원들의 임기 만료를 앞둔 마지막 회의인 만큼 편안한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회의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예금보험공사의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 관련 “과점주주 체제가 형성돼 있는 만큼 이들 이익을 어떻게 할 것인지 시장 상황 봐서 조만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잔여지분 매각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지난해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