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it(잇)’ 일본출시

입력 2012-07-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日 LTE 서비스 본격화 맞춰 현지화 전략 강화

▲LG전자가 일본 최대 이동 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it(잇)'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모델이 '옵티머스 it(잇)'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일본 최대 이동 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지난달 29일 ‘옵티머스 it(잇)’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옵티머스 잇’은 LG전자가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두 번째 LTE 스마트폰으로, NTT 도코모 ‘위드(With) 시리즈’ 최초의 LTE 스마트폰이다.

‘옵티머스 잇’은 빠른 네트워크 속도와 구동 성능을 갖췄다. 특히 습도가 높고 온천문화가 발달한 일본지역 특성을 고려해 충전단자 커버가 없는 상태에서 방수 가능한 ‘캡리스(capless)’를 내장했고, 일본 지상파 DMB ‘원 세그(One Seg)’, 적외선 통신, 일본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Felica)’ 등을 탑재해 일본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켰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울러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 820만 화소 카메라, 두께 9.9mm, 1,650밀리암페아(mAh) 배터리를 적용했다. 또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만으로도 기록할 수 있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퀵 메모(Quick Memo)’ 도 탑재했다.

카메라의 똑똑한 기능들도 돋보인다. ‘타임머신샷’ 기능을 넣어 버튼 누르기 이전의 화면 5장을 포착한다. 또 역광에서도 최적의 사진이 나올 수 있게 노출 정도를 조절하는 고속 HDR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 박종석 MC 사업본부장은 “다양한 LTE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LTE=LG’라는 인식을 일본 시장에서도 분명히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 일본 시장 최초로 추가 배터리를 증정한다. 또 다양한 색상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를 고려해 블랙과 화이트 제품 외에 핑크와 퍼플 색상을 제공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한편 LG전자가 지난해 일본시장에 출시한 ‘옵티머스 LTE’는 출시 이후 시장조사기관 ‘니케이 BP 컨설팅’ 선정 만족도 1위 LTE 스마트폰에 선정되는 등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72,000
    • -0.17%
    • 이더리움
    • 4,37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1.36%
    • 리플
    • 2,852
    • -0.28%
    • 솔라나
    • 190,400
    • -0.21%
    • 에이다
    • 566
    • -1.91%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5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62%
    • 체인링크
    • 18,930
    • -1.5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