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반갑다 夏夏夏~ 여름 라운딩 이곳에서

입력 2012-06-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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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시즌 추천 골프장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골프장들이 그린피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은 군산CC 골프장 전경.
골퍼에게 휴가 시즌은 기량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3~4일 정도 집중적으로 연습이 가능한 골프장을 골라 한 가지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 다만, 무엇을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다. 비거리를 늘리거나, 쇼트게임, 퍼팅 등 한 가지만 골라서 한다. 특히, 기량에 맞는 이론도 섭렵한다.

어디로 가야하나. 그린피가 저렴하고 연습하기에 적합한 곳을 찾아보자.

눈길을 끄는 곳은 군산CC대표이사 류연진·www.gunsancc.net). 휴가철을 맞아 81홀 그린피를 30만원대까지 낮췄다. 숙박시설이 골프장내에 있어 기량을 다듬는데 적격이다. 저렴하게 골프를 즐기게끔 하려는 군산CC의 특별한 이벤트다. 2박3일과 3박4일 프로그램이 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2박3일 81홀 라운드시 정상 그린피는 40만5000원. 하지만 군산CC 골프텔을 이용하면 그린피는 32만5000원으로 낮아진다.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오는 7월2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벤트 예약이 가능하다. 요일에 따라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예약일에 따라 그린피가 변동된다.

또 81홀 뿐만 아니라 72홀, 63홀 도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골프텔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에게도 81홀 전홀 라운드 시 최대 5만원을 깎아준다.

군산CC는 대중제 63홀과 회원제 18홀을 합쳐 81홀을 운영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골프장으로서 전 홀이 양잔디로 조성된 한국 대표 링크스 골프코스다.

1박2일 이벤트는 36홀 그린피와 골프텔 이용료, 조식까지 포함돼 주중 18~20만원대. 주말도 25만원대로 저렴하다. 또 당일 27홀과 당일 36홀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주중 대중제 코스(김제코스)에 한해 캐디없이 라운드도 시행중이다. 문의 063-472-3355

수도권지역에서는 대중제 골프장인 포레스트힐CC(대표이사 홍승범·www.foresthill.kr)와 포천힐스CC(대표이사 이동주·www.fortunehills.co.kr)가 훈련코스로 알맞다.

포레스트힐은 7월부터 9홀과 27홀, 21홀, 15홀제도 운영한다. 포레스트힐은 정규코스외에 6홀짜리 코스가 있다. 무엇보다 그린피가 저렴해 호주머니가 가벼운 샐러리맨들에게 인기다. 주중에 12홀 도는데 4만원이고 캐디를 안 써도 된다. 파3홀 2개, 파4홀 4개다. 정규코스도 9홀 도는데 주중에는 4~5만원이다. 정규 9홀과 퍼블릭 6홀을 묶어 플레이하는 21홀은 8만원, 15홀은 7만원이다.

27홀의 포천힐스는 야간라운드와 9홀 라운드를 도입했다. 주중 야간에 9홀 도는데 5만원이고 토요일은 7만원, 일요일은 6만원이다. 캐디피도 5만원. 퇴근길 플레이에 ‘딱’이다. 프로골퍼와 함께 오면 프로는 그린피 면제다.

회원제 명문코스 뉴코리아(대표이사 한준수·www.newkoreacc.co.kr)도 9홀 라운드제를 운영한다. 그린피가 회원은 5만원, 비회원은 10만원이다.

그린피를 내지 않는 방법도 있다.

오크밸리리조트(대표이사 안광일·www.oakvalley.co.kr)의 퍼블릭코스인 오크클릭CC에서 홀인원이나 이글을 하면 된다. 8번홀(파3)에서 연말까지 홀인원을 하면 주중, 주말 1년간 그린피가 면제된다. 또 1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면 주중 주말 그린피를 1개월간 받지 않는다. 주중 4만5000원, 지역주민은 3만6000원인 오크크릭은 야간라운드에는 캐디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셀프플레이는 홀인원과 이글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썬밸리그룹(회장 이신근)의 4번째 골프장인 여주썬밸리CC(대표이사 김창기·www.yeojusunvalley.co.kr)는 9홀 대중제로 18홀도는데 주중 8~9만원, 주말 12~14만원이다.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것도 한 방법. 코코파리조트(www.cocopa.co.jp)는 저가항공이 등장하면서 회원에 한해 60만원대에 3박4일 동안 81홀을 돌 수 있다. 먹여주고 재워준다. 코코파리조트클럽은 72홀을 갖춘 일본 명문 골프클럽이다. 하쿠산빌리지GC와 미에하쿠산GC, 미에파닉스GC 등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골프장으로 구성돼 있다. 나고야 공항에 내려 차로 약 1시간30분을 달리면 코코파리조트클럽이 나타난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넓게 펼쳐진 골프장과 럭셔리한 호텔, 고풍스러운 클럽하우스가 그 명성을 말해주는 듯하다. 또한 시카키바라 온천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온천과 골프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샤브샤브 등 천연 먹거리가 풍부하다. 4일간 조식과 석식이 다르다. 한국 SGM(02-722-6777)에서 고객관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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