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D-1] 비싼 숙박비, 체험숙박으로 해결하세요!

입력 2012-05-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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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내 모텔 등 주요 숙소의 1박당 요금이 최대 10만원선까지 오른 가운데,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관람객들을 위한 숙박 해법을 제시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일 이상 투숙 관광객을 위한 ‘체험숙박 안내’ 자료를 11일 발표했다.

체험숙박 안내 자료에 따르면 여수시내 기존 숙박시설(호텔·모텔·여관·민박·펜션) 외에도 마을회관과 농어촌체험마을, 템플스테이, 처치스테이, 야외 캠핑장, 대학 기숙사 등이 체험숙박시설로 지정됐다.

여수지역 57개 마을에 설치된 마을회관은 1인당 8000원의 요금만 내면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 각 회관마다 침구류와 박람회 관련 정보지 등이 준비돼 있고, 대부분 취사가 가능하며 일부 회관에서는 음식물이 제공된다. 그러나 개인 숙박 대신 단체 숙박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체험숙박이 가능한 마을회관의 위치는 여수시 건설과(061-690-252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여수의 대표적 해돋이 관광 명소이자 사찰인 향일암에서도 숙박이 가능하다. 향일암은 오는 8월 31일까지 템플스테이를 시행하며, 1인당 1만원의 숙박비(1박만 가능)만 받는다. 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여수시내 또 다른 사찰인 흥국사에서도 8월 15일까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비가 포함된 숙박비는 3만원이다.

여수지역 139개 개신교 교회에서도 숙박을 제공한다. 각 교회당 숙박비는 1박 기준 1만원이며,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캠핑장은 경도오토캠핑장과 굴전여가캠핑장, 웅천 친수공원 3곳이 마련됐다. 경도캠핑장은 캠핑용 트레일러 100대가 준비됐으며, 주중 8만원, 주말 10만원의 요금을 받는다. 숙박시설과 캠핑시설을 모두 갖춘 굴전캠핑장은 숙박시설의 경우 주중 7만원, 주말 8만원, 캠핑시설은 캐러밴형 1대당 주중 2만원, 주말 2만5000원의 요금의 요금을 받는다.

이외에도 농업체험학습장과 신월청소년수련시설, 봉황산 자연휴양림, 전남대 여수캠퍼스, 순천대 등도 7월 1일부터 숙박시설을 개방하고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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