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선, 연립 여당 위태

입력 2012-05-0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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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좌파연합 황금새벽당 등 부상

그리스 총선거가 6일(현지시간) 치러진 가운데 기존 연립정부에 참여한 사회당과 신민당 등 양당의 합산 지지율이 50%를 넘지 못한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구제금융 이행 조건으로 추진해온 긴축 재정 기조와 정치 사회 전반의 틀이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스 언론들의 출구 조사 결과 신민당은 17~20%, 사회당은 14~17%의 지지율을 보여 연정에 참여한 양당의 합계 지지율은 31~37%의 범위에 머물렀다고 AP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구제금융에 대해 재협상을 공약한 급진좌파연합(시르자)이 선전하며 15.5~18.5%의 지지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외국인 추방 등을 주장하는 극우주의의 황금새벽당도 의석 확보 기준인 전국 3% 득표율을 뛰어넘는 6~8%의 지지율을 보였다.

공식 개표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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