豪 맥주소비, 65년래 최저

입력 2012-05-03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6월말까지 1년간 소비, 인당 4.23ℓ…1946년 이후 최저

호주의 맥주 소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통계청(ABS)은 맥주 소비가 지난해 6월30일까지 1년간 순수 알코올 소비가 인당 4.23ℓ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194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호주의 맥주 소비가 절정이던 1975년 인당 순수 알코올 소비는 9.2ℓ에 달했다.

호주커먼웰스은행의 사반스 세바스찬 이코노미스트는 “더 다양해진 문화와 소득 증가, 부유층의 와인소비가 1970년대부터 꾸준히 늘면서 맥주 소비가 줄었다”고 말했다.

최근 도수가 높은 독한 술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맥주 소비 감소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는 인당 맥주 소비량에서 세계 20위 안에 들었다.

호주가 맥주 소비로 정평이 난 것은 밥 호크 전 총리의 기록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크 전 총리는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재학 시절 길이가 1야드(90㎝)나 되는 ‘야드잔(1100㏄)’에 든 맥주를 빨리 마신 기록으로 로즈 장학생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알파고 이후 10년…이세돌, AI와 다시 마주했다
  • 운행은 현대차·보험은 삼성화재⋯레벨4 자율주행 실증 판 깐다
  • 중동 전쟁에 급락한 아시아 반도체주…저가 매수 기회 부각
  •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서킷브레이커' 뜻은?
  • 비리·전횡·방만경영…농협의 기막힌 '쌈짓돈' 파티
  • 국제유가, 이란 전쟁에 한때 110달러 돌파…2022년 7월 이후 최고치
  • "국제유가 반영 2~3주라는데"…국내 기름값 먼저 오른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03,000
    • +0.21%
    • 이더리움
    • 2,934,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0.08%
    • 리플
    • 1,990
    • -0.55%
    • 솔라나
    • 123,000
    • +0.74%
    • 에이다
    • 378
    • +1.61%
    • 트론
    • 426
    • +0.71%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60
    • -3.65%
    • 체인링크
    • 12,920
    • +1.57%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