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최고위원, 원내대표 경선 출마(상보)

입력 2012-04-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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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는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정신입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26일 오후 5시 국회 정론관에서 “원탁회의 원로들께서도, 많은 동료의원과 당선자 여러분께서도 정권교체를 위해 행동하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히고 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최고위원은 “대립과 분열의 벽을 허물고 통합의 정신을 살려 하나가 돼야 한다”며 “친노와 비노, 호남과 비호남이 없는 오로지 민주통합당만이 존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1기 원내대표는 대선정국에서 추호의 흔들림도 없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명박 정권 4년간 가장 치열하게 투쟁해 왔고 인사청문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을 낙마시켰고 국무총리 등 ‘청문회 5관왕’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험과 경륜을 갖춘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했고 권력의 핵심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권재창출을 성공시켰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18대 국회 원내대표로서 소수였지만 세종시법을 표결로 지켜냈고 집시법과 도청법을 저지해 우리의 정체성을 지켰다”고 자랑했다.

박 최고위원은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역사적 정치적 소명을 다했고 이제 남은 것은 민주통합당이 집권해서 무너진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를 되살려야 한다는 충정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의 목표는 오직 12월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라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경험과 열정을 다 받쳐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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