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멘붕 연기, 극도 불안감+절제된 표정 '호평 봇물'

입력 2012-04-26 12: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적도의 남자' 이준혁이 멘붕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이준혁(장일 역)은 숨막히는 불안감과 초조함을 절제된 감정연기로 침착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이준혁의 내적갈등을 예고했다.

이날 선우(엄태웅 분) 성공한 사업가 데이비드 김이 되어 돌아왔다.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하고 담담하게 사건을 진술하고 나간 선우(엄태웅)를 보고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장일에게 선우는 “며칠 전에 만나서 안 보인 척 쇼한 건 너를 놀래켜 주고 싶어서였다”며 “조만간 술 한 잔 하자” 는 약속과 명함 한 장을 남기고 사라졌다.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로 수사관들과 회식 장소에 간 장일을 선우는 술 한 잔 하자며 불러냈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술잔을 주고받던 장일과 선우는 그동안 지내온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문득 돌변한 눈빛으로 선우가 섬뜩한 목소리로 “장일아, 왜 그랬니.. ”, “나한테 왜 그랬어..”, “아버지는 자살하지 않았어”라며 13년 전의 모든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는 듯 장일의 숨통을 조여 왔다.

이에 장일은 극도의 불안함과 공포에 휩싸여 선우의 얼굴조차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고, 내적갈등을 숨기기 위해 차분하고 태연한 척 연기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장일은 결국 앓아 눕고 말았다. 이를 통해 이준혁은 이른바 ‘멘탈 붕괴’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이준혁 멘붕 연기 인상깊었다”, “엄태웅에 동공연기가 있다면 이준혁에겐 멘붕 연기가 있다”, “적도의 남자는 진한 드라마다”, “이준혁 멘붕 연기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99,000
    • +2.37%
    • 이더리움
    • 3,017,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0.91%
    • 리플
    • 2,077
    • +3.8%
    • 솔라나
    • 127,800
    • +2.4%
    • 에이다
    • 393
    • +4.52%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240
    • +8.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00
    • +15.25%
    • 체인링크
    • 13,250
    • +1.07%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