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3 기대감에 부품주 ‘들썩’

입력 2012-04-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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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반기 기대작인 갤럭시S3를 오는 5월3일 공개하기로 함에 따라 관련 부품주들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럭시의 경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에서도 워낙 히트한 모델로 이미 사상최대의 선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때문에 그동안 관련주도 급격히 주가 반등이 나오는 모습이 나타났다. 그중 렌즈나 액추에이터 모듈, 카메라와 관련된 부품의 공급 부족이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들 스마트폰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이달 들어 급격히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카메라모듈용 필터제조업체인 옵트론텍, 모바일솔루션 제공업체인 유비벨록스,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인터플렉스 등이 이달들어 전달대비 10%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터치스크린 패널제조업체인 디지텍시스템은 20% 이상 상승했다.

실제 25일 10시 현재 옵트론텍은 전일대비 0.91%(80원) 오른 8880원, 유비밸록스 0.77%, 인터플렉스 0.51%, 디지텍시스템 1.61%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현대증권 백종석연구원은 “다음 주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3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야심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히트할 확률이 대단히 높아 부품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코리아서키트, 인터플렉스, 우주일렉트로, 비에이치, 삼성전기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S3의 출시로 삼성전자 역시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경쟁사들의 신제품 판매가 미미한 것이 삼성전자의 실적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동양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경우 5월3일로 예정된 갤럭시S3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 공급 부족 이슈가 제기되면서 자체 칩을 사용하는 동사의 경쟁력이 재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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