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012 상반기 최고 여가수로 뽑혀

입력 2012-04-18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올 상반기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는 여자 가수로 걸그룹 소녀시대가 뽑혔다.

㈜리스피아르 조사연구소는 18일, 1천3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 상반기 연예인 인기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여자 가수 부문에서 26.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나는 가수다' 열풍을 타고 박정현이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를 발매해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한 아이유는 15.3%로 2위에 올랐다. 원더걸스(7.3%), 이효리(7.1%), 백지영(6.5%), 미쓰에이(6.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남자 가수 부문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빅뱅이 18.1%의 지지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승기(11.3%), 투피엠(8.1%), 비(6.9%), 투에이엠(5.7%)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23일 10집 '더 리턴'을 발매하며 4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신화는 10위에 올랐다.

올 상반기 최고 남자 탤런트·배우로는 원빈(16.3%)이 1위에 올라 식지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해는 순위권 밖이었던 김수현은 올해 시청률 40% 이상을 기록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인기에 힘입어 16.0%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장동건(9.2%), 현빈(7.8%), 이승기(6.5%), 강동원(5.6%)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태희는 일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을 촬영하는 등 특별히 국내 활동이 없었음에도 최고 인기 여자 탤런트·배우로 등극했다. 한가인(16.9%), 하지원(12.6%), 신민아(6.8%), 송혜교 (6.6%) 등이 뒤따랐다.

개그맨 부분에서는 유재석과 신봉선이, 스포츠 스타부문에서는 박지성과 김연아가 1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8,000
    • -0.23%
    • 이더리움
    • 4,359,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1.43%
    • 리플
    • 2,843
    • +0.07%
    • 솔라나
    • 189,000
    • -1.15%
    • 에이다
    • 565
    • -2.4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22%
    • 체인링크
    • 18,900
    • -1.87%
    • 샌드박스
    • 177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