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사과 "선상폭행 및 논란, 10만여 선원 명예 손상 유감"

입력 2012-04-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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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SBS 드라마 '패션왕' 측이 극중 그려졌던 원양어선 폭력 장면과 관련해 사과문을 공표했다.

지난 9일 SBS 월화극 '패션왕' 7화에는 원양어선 폭력 장면과 관련해 사과문을 전했다. 또한 SBS 공식 홈페이지에도 '전국해상산업 노동조합 연맹 관계자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이 올랐다.

문제가 된 장면은 '패션왕' 2화 장면으로 강영걸(유아인)이 탄 배의 선장이 선원들을 향해 폭언 및 폭력을 가한 신이다.

제작진은 사과문을 통해 "패션왕 2회의 선상폭행 및 선상반란 장면으로 10만여 선원과 선원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원양어선원의 명예와 품위에 손상이 있었다면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SBS는 차후 유사한 내용의 재발 방지를 약속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영걸의 대사관 전화신은 극적인 전개를 위해 연출된 상황일 뿐"이라며 "실제 상황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모든 장면마다 깊이 고민하고 더욱 열심히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패션왕'에서는 안나(권유리 분)가 가영(신세경 분)을 재혁(이재훈 분)에게 떼어내기 위해 조마담(장미희 분)을 찾아가 입김을 불어넣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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