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매달 연‘보령가족생일파티’ 400회 맞아

입력 2012-04-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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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1979년 1월부터 매월 열어 온 직원 생일파티가 400회를 맞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대학로 CGV 영화관에서 열린 직원들을 위한 4월 생일파티에서 김승호 회장과 김은성 부회장이 참석해 임직원 60여명의 생일을 축하했다.

직원 생일파티는 1977년 폭우로 안양공장이 완전히 침수됐을 때 220명의 임직원들이 복구에 나서 4개월 만에 공장을 정상화 시키고 그해 매출을 전년보다 20% 성장시킨 것이 계기가 됐다. 김승호 회장은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직원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를 고민하다 1979년부터 ‘생일 조찬회’를 시작했다. 그 달 생일을 맞은 모든 직원을 회사 식당으로 초청해 미역국이 있는 아침식사와 간단한 선물을 전달한 것.

이후 2006년부터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영화나 음악감상 등 문화행사로 자리잡으며 대표적인 ‘소통의 장(場)’으로 발전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김승호회장은 지난 400회 동안 한차례도 거르지 않고 생일파티에 참석하고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400회 생일파티를 기념으로 안산 중앙연구소와 공장에 직원 휴게공간인 ‘제2 通通라운지’를 개설해 직원들과의 소통 문화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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