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 공장 화재로 가동을 멈췄던 기아차 미국 공장이 26일 (현지시간) 정상 가동을 재개했다.
기아자동차 미국 생산법인(KMMG)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의 기아차 공장이 24시간 3교대로 생산 라인을 돌리는 등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미국 공장은 각종 내장재를 납품하는 대한솔루션 공장에 큰 불이 나면서 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지난 19일부터 생산을 멈췄다.
기아차는 화재가 난 조지아주 소재 대한솔루션 생산 시설을 일부 복구하고 앨라배마주에 있는 대한솔루션 공장과 미국 업체에서 부품을 공급받아 생산을 정상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