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김종준 행장 취임… "손과 발로 생각할 시점"

입력 2012-03-23 0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은행은 22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김종준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취임한 김종준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전략이라기보다는 세워진 목표를 향한 실행력”이라며 “지금은 머리로 생각하는 시점이 아니라 손과 발로 생각하는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영업기반을 강화하여 은행의 기본을 튼튼히 해야 강한 은행이 만들어진다는 의미다.

김 행장은 “외환은행은 하나은행의 동반자로서 서로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한다면 두 은행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진정한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라 믿는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새 가족이 된 외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이 Global Top 50로 도약하는 데 하나은행과 함께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은행장 임무를 시작하면서 직원과의 소통 중시, 고객 만남 확대,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 등을 약속했다.

신임 김종준 은행장은 56년생(56)으로 경복고,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하여 하나은행 삼성센터 지점장, 임원부속실장,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가계금융그룹 부행장을 거쳐 하나캐피탈 사장을 역임했다.


대표이사
함영주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1.28]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1.28] 일괄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2,000
    • -2.11%
    • 이더리움
    • 4,551,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1.05%
    • 리플
    • 3,062
    • -1.48%
    • 솔라나
    • 199,400
    • -3.3%
    • 에이다
    • 621
    • -5.19%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62%
    • 체인링크
    • 20,410
    • -3.64%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