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웹하드 서비스 일본시장 진출

입력 2012-03-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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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클라우드 등 서비스 확장…2015년 3백억 매출 목표

▲LG유플러스가 일본 IT솔루션 기업인 CEC와 제휴해 일본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웹하드 서비스(www.webhard.jp)를 오픈했다. 국내 웹 스토리지 서비스가 해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웹스토리지 대표 서비스인 웹하드가 일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22일 “일본 IT솔루션 기업인 CEC와 제휴, 일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웹하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웹 스토리지 서비스의 해외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CEC와 제휴를 통해 B2B 관리기능 등 일본시장에 적합한 서비스개발을 함께 추진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CEC는 서버 및 스토리지 구축 등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와 일본내 서비스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고, LG유플러스는 웹하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축적된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일본내 건설·출판·광고·인쇄 등 웹 스토리지 수요가 있는 다양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가입 고객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대용량 백업서비스, 클라우드 오피스 등도 조기에 출시, 일본 웹 스토리리지 시장에서 2015년까지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웹 스토리지 시장 잠재력이 큰 다른 국가로의 해외 진출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LG유플러스 박찬현 클라우드사업담당은 “국내 1위의 웹 스토리지 비즈니스 모델이 처음으로 일본 현지에 수출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증받은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웹 스토리지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200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웹하드 서비스는 업무용 웹 스토리지 서비스 전체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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