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박찬민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SBS '브라보 나눔로또' 생방송 진행 도중 숫자를 잘못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라며 "결국 SBS 사장님께 혼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민진양은 '아빠의 가장 큰 실수'로 박찬민 아나운서의 로또 생방송 실수담을 꼽았다.
민진양은 "로또 기계에서 공이 나오면 아빠가 번호를 말한다"라며 "방송을 볼 땐 분명 33번 공이 나왔는데 아빠가 34번이라고 말했다. 나는 집에서 TV를 보며 놀랐는데 결국 아빠는 방송 끝날때까지 모르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박찬민 아나운서는 생방송 직후 방송국 엘리베이터에서 사장님을 만나 꾸중을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막내딸 민하양이 당시 사장님이 박찬민 아나운서에게 훈계한 내용을 똑같이 재연해 냈는데 이는 17일 오후 5시5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