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양동근 "영화나 드라마나 힘든 건 마찬가지"

입력 2012-03-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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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어로' 홈페이지 게시판

배우 양동근이 솔직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양동근은 "가장 큰 차이는 사전 제작이냐 아니냐인 것 같다"라면서 "찍는 환경은 다 똑같이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동근은 "이번 작품은 사전 촬영이라서 영화하는 느낌으로 촬영했다"면서 "시청자들의 의견이나 의사에 따라 흘러가는 드라마가 아니라 감독 작가가 미리 구상한 대로 진행되니까 부담감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얼마전 힙합 웨딩송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양동근은 "회사에서 기회를 마련해 주면 무대에 서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양동근은 이번 작품에서 대대로 법조인을 배출한 명문가의 사고뭉치 스캔들 메이커였지만 우연한 사건으로 얻은 초인적인 능력으로 엉망이 된 도시를 되살리고자 나서는 '꼴통영웅' 김흑철을 연기한다.

'히어로'는 근미래 파산한 대한민국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국내 최초 히어로 액션 드라마 '히어로'는 오는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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