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이승기, 새로운 '밀리터리 아이콘' 등극?

입력 2012-03-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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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이승기가 능청스러운 ‘말년 병장’ 연기를 선보인다.

이승기는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 능청스럽고 뺀질대는 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재하 역을 맡아 로열패밀리 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시민들과 똑같이 특혜 없는 군복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기는 군복을 입고 경례하고 있는 모습과 전투복을 입고 훈련받고 있는 모습, 내추럴한 활동복을 입고 내부반에 있는 모습 등 ‘군복 4종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훤칠한 키와 다부지고 탄탄한 몸매로 군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늠름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승기는 1일 경기도 양주와 파주에서 진행된 ‘더킹 투하츠’ 촬영 현장에서 기강이 바짝 들어간 듯 긴장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넉살좋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내며 이재하 역을 표현했다. 특히 이 날은 2월 중에서도 가장 최저기온을 기록했을 정도로 한파가 몰아쳤던 날로 살을 에는 듯 한 거센 칼바람과 혹독한 겨울날씨 속에서 이승기는 도리어 스태프들을 독려하며 묵묵하게 촬영을 이어가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승기가 능청스러우면서도 표현하는 데 거침없는 남한 왕자 이재하 역에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며 “촬영장에서도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일등공신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변신할 이승기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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