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8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한 최할리는 “과거 최고의 인기 싱글남이었던 브래드피트와의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인터뷰에 앞서 스킨십이 안된다거나 몇 미터 앞까지 접근금지라는 등의 주의사항을 듣고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터뷰 중에 그녀는 윤도현의 음반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하며 그것을 주기위해 그에게 다가갔다고 말했다. 그 순간 CD케이스를 떨어뜨렸고 그것이 열리면서 CD안에 들어있던 전화번호가 적인 쪽지가 떨어지게 됐다. 알고보니 그것은 윤도현이 자신의 노래가 마음에 들면 연락하라며 적어놓은 윤도현의 전화번호로 괜한 오해를 사게 됐다.
보디가드들은 최할리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몰래 전해주려 한 것으로 오해했고 그녀를 질질 끌고 나갔다는 것.
최할리는 다급한 마음에 “난 당신 이럴 정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외치기까지 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