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신용카드 가맹 해지 오는 20일로 연기

입력 2012-02-15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롯데·현대카드 중 한 곳만 골라”

당초 오늘로 예정됐던 소상공인단체의 신용카드 가맹점 해지 단체행동이 오는 20일로 미뤄졌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에 따라 카드 결제 거부는 불법이기 때문에 가맹점 해지를 위해서는 절차상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에 영세한 가맹점에 대해 정부가 우대수수료율을 정하도록 한 여전법 개정안이 통과돼 추이를 지켜보려 했으나 당국(금융위)의 부정적인 반응과 카드사의 반발을 보고 가맹점 해지를 강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연합회 측은 애초에 삼성·롯데·현대 등 3개 카드사를 상대로 실력행사를 하려던 것과 달리 이 중 한 곳 만을 골라 가맹점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다.

최승재 연합회 사무총장은 “여전법 개정안이 통과돼 단체행동까지는 자제하려고 했으나 금융위와 카드사의 대응을 보고 오는 20일 카드 가맹점 해지 강행 결정을 내렸다”면서 “현재 대기업 카드3사에 이와 관련한 공문을 발송한 상태로, 추후 협의를 통해 가장 불성실한 한 곳에 대해서 해지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드 가맹점 해지를 위해서는 이를 동의하는 소상공인들의 위임장이 필요한데 카드사와 협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회원들에게 위임장을 받을 계획”이라며 “현재 1만3000장의 위임장을 받아 놓은 상태로, 앞으로 10만 명의 동의를 얻어 해당 카드사에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5800선도 붕괴, 증시 사상 최대인 452포인트 증발…"위기인가, 기회인가?"
  • 트럼프 전쟁명분 논란…美 정보당국, 이란 선제공격 정황 못 찾았다
  • 단독 "에너지 홍보 미흡" 靑 지적에…기후부, 에너지전담 홍보팀 꾸렸다
  • 이란 “호르무즈 통과 모든 선박 불태울 것”…카타르, LNG 생산 중단 [중동발 오일쇼크]
  • ‘1000원 룰’ 공포에…한 달 새 27곳 주식병합 “퇴출부터 면하자”
  •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 5월 4일까지 연장…法 “MBK 1000억 투입 반영”
  • 유가 120달러 시대 오나…정유·해운株 강세, 고유가 리스크는 부담
  • “미국, 중국 고객사당 엔비디아 H200 칩 공급량 7만5000개로 제한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80,000
    • +2.99%
    • 이더리움
    • 2,924,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23%
    • 리플
    • 1,995
    • +1.17%
    • 솔라나
    • 125,600
    • +3.46%
    • 에이다
    • 395
    • -0.5%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23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0.64%
    • 체인링크
    • 12,920
    • +1.73%
    • 샌드박스
    • 123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