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나는 가수다' 캡처)
12일 오후 6시 방영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 한다. 지난 2월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드림센터에서는 시즌1 마지막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촬영분에서 김경호 박완규 신효범 이영현 이현우 거미 적우 등 7명의 가수들은 '내게 특별한 사람의 추천곡'이라는 주제로 자신에게 가장 특별한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곡을 선곡했다.
이에 김경호 '그녀의 웃음소리 뿐', 적우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거미 '흐린 기억속의 그대', 이영현 '천년의 사랑', 이현우 '그냥 걸었어', 박완규 '아버지', 신효범 '세월 가면'을 각각 선택했다.
이번 무대는 김경호의 명예졸업이 달려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2차 경연에서 탈락자가 나온 것과는 달리 마지막 촬영에서는 최종 탈락자 없이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김경호의 명예졸업은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신효범은 뮤지컬 배우 신선호와 '세월 가면'을 편곡, 안무까지 곁들여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가수 전원은 '나가수' 시즌1 마지막 무대인 만큼 만발을 준비를 한 뒤 후회없는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가수' 는 시즌1을 마무리 하고 4주에서 6주 정도 휴지기를 가진 후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2에는 나가수를 기획한 김영희 PD가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