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아스날과 선더랜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격돌하게 되면서 박주영과 지동원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더랜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2강 재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미들즈브러를 2-1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선더랜드는 오는 19일 아스널과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다만 현재 아스날의 박주영과 선더랜드의 지동원 모두 주전경쟁에서 밀린데다 백업 요원으로서도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어 맞대결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스타인 박주영과 지동원의 맞대결을 볼 수 있을지 한국 축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