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조선3사 덮친 ‘리먼 후폭풍’ 올해도 지속된다

입력 2012-02-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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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3일) 고용지표 호조로 큰 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56.82포인트(2.23%)오른 1만2862.23, S&P500 지수는 19.36포인트(1.46%) 상승한 1344.90, 나스닥지수는 45.98포인트(1.61%) 뛴 2905.66에 마감했다.

*미국의 1월 실업률은 8.3%로 전월의 8.5%보다 하락했다. 1월 비농업 민간고용자는 작년 4월이래 최대폭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민간고용 월간변동은 25만7000명 (예상치 16만)이며 제조업에서 5만명 증가해 전월에 이어 두달 연속 만단위 증가세를 보였다.

*ISM 비제조업 지수도 큰폭 증가하며 1월 지수가 56.8로 예상치 53.2를 상회하며 수직 상승했다. 불러드 뉴욕 연준 총재는 “고용 및 최근 경제지표 놀라운 실적”, “추가 양적완화 조치가 나오려면 실물경제가 심각하게 악화되거나 디플레이션이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져야 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유럽>

*유럽 주요증시는 유럽 제조업지수 상승 및 미국발 호재에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보다 105.00포인트(1.81%) 오른 5901.07, 독일 DAX지수는 111.04포인트(1.67%) 상승한 6766.67, 프랑스 CAC40 지수는 51.26포인트(1.52%) 뛴 3427.92에 거래를 마쳤다.

*4개월간의 50을 한 PMI 종합지수가 50 상회하며 1월 50.4(전월 48.3)를 기록했다. 유로권 소매판매도 12월 수치를 12월 -2.5% -> -1.5%로 상향 조정했다.

<아시아>

*日 증시는 유럽 수출주들이 실적을 잇따라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4.89포인트(0.51%) 하락한 8831.93를 기록했다.

*Nippon Sheet Glass, Oji Paper Co.가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자동차 ‘빅3’종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재급등해 76.7(+0.5원)원을 기록했다.

*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미국 및 유럽발 호재와 글로벌 공조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85포인트(0.77%) 오른 2330.41 을 기록했다.

*서비스 및 비제조업 PMI 지수 하락 및 보합 물류구매연합회(CFLP) 1월 비제조업지수가 52.9(전월 56)로 하락했다. HSBC 서비스 PMI도 3개월 연속 52.5를 나타냈다. 100대 도시 집값은 5개월째 하락했다. 100대 도시 평균주택가격 전월대비 0.2% 내렸다. 10대 도시 평균집값은 0.15% 하락했다.

*원자바오 中 총리는 “유럽 위기 개입 검토”, “EFSF와 유럽안정화기구(ESM)에 개입을 고려하고 있다”, “유럽 지원은 곧 中 국익 보호”라고 밝혔다.

◇ 주요 경제뉴스

*대우건설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실적…13.5% ↑

*해운업계 “저운임 못 참아” … 운임 50% 인상

*삼성·하이닉스, 올해 메모리 반도체 미세공정전환 박차

*‘낸드’ 증산 경쟁… 치킨게임 재연되나

*롯데홈쇼핑, 업계 3위 등극…취급액 2조4500억원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익 감소…5개 은행 순손실

*조선3사 덮친 ‘리먼 후폭풍’ 올해도 지속된다

◇ 오늘의 이슈

*거래소 “한화, 상폐 실질심사 대상서 제외”

-한국거래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횡령ㆍ배임 혐의로 기소됐음에도 한화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거래소측은 한화의 경영투명성 개선 방안에 유효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회사 측이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갖고 있다고 봤다고 설명. 거래소는 한화를 상장폐지 실질심사에서 제외한 것과는 별도로 횡령ㆍ배임에 대해 늦게 공시한데 대한 심사는 진행할 예정.

*한-터키, 20억달러 규모 화력발전소 건설 MOU 체결

-이명박 대통령의 터키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터키 간 20억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고 청와대가 밝혀. SK건설·남동발전과 터키 국영전력회사인 EUAS社는 6일 앙카라에서 압신-엘비스탄 지역내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

*허위·과대광고 오픈마켓 무더기 제재

-국내 주요 오픈마켓들이 식품이나 화장품을 판매하며 의약품처럼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과대광고를 했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시정요구 받아. 방통심의위는 최근 G마켓과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 사이트의 허위·과대광고 229건에 대해 ‘삭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혀.

*UN안보리 시리아 결의안 러·중 반대로 무산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시리아 결의안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거부권 행사로 통과가 무산.

*하나금융, 美 은행 인수 추진

-윤용로 하나금융 부회장은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해 외환은행과 한가족이 된 하나금융이 해외 부문서도 최강이 되어야 한다며 교민이 많은 미국 동부, 서부 지역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밝혀.

*與, 과세강화로 일자리·복지에 투입…신공항도 검토

-새누리당이 세제개편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복지, 일자리에 집중 배분하는 방안과 남부권 신공항 재추진 등을 총선공약으로 적극 검토키로.

◇ 오늘의 주요 일정

*실적발표- KT/ 현대산업/ 웅진코웨이/ 락앤락

*독일 12월 공장재수주/ 프랑스.네덜란드 채권 발행

*유로 2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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