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4일 LG CNS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양사가 체결했던 차세대 IT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성과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차원에서다.
양사는 신규 개발된 솔루션의 자산화 촉진·B2C 데스크톱 클라우드 본격화·글로벌 데이터센터 협업 등으로 국내외 서비스 및 시장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 마케팅은 `LG CNS 클라우드(Cloud)` 서비스로 추진한다.
서비스는 중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개별 기업의 비즈니스 특성·기존 IT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한 전문기업형 클라우드 제품이다.
보안이 취약하고 비즈니스 상황에 따른 IT투자의 유연성과 유지관리보수 비용 절감 등을 필요로 하는 중견기업에 최적화 됐다는 평이다.
양사는 기존 중견기업 대상의 클라우드 사업확대를 위해 마케팅활동 등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