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제작진 “여자 6호 논란의 글 주인공 맞다” 충격

입력 2011-09-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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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제작진이 2일 여자 6호가 시청자 게시판의 논란 글 주인공이 맞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그 내용에 대한 진실여부는 당사자 간의 확인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확인한 바로는 여자 6호가 당사자가 맞다"며 "이해관계와 사실 여부는 입장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 게시판의 글쓴이나 여자 6호나 모두 피해자일 수 있고 그 감정의 상처도 매우 깊었기에 양쪽 다 감정에 따른 행동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며 "여자6호에 대한 진심을 믿고 그녀의 입장을 존중한다. 그리고 그녀가 불륜녀라는 오명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해당 글쓴이의 입장과 내용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여자 6호는 지난달 31일 '짝' 12기 출연자 중 모성을 자극하는 모습으로 남자 출연자·물론 여자 출연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그녀는 경쟁자인 여자 출연자의 부상에 직접 찜질까지 해주는 등 '천사표' 이미지로 부각됐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자 6호의 자세한 신상을 적은 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여자 6호는 방송과 달리 욕을 잘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방송에서 천사표로 나왔다'며 '나와 6년간 열애끝에 결혼했던 전 남편의 사이에 있었다. 내가 피해자라는 사실을 밝히려고 이 글을 쓴 것은 아니다'고 주장해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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