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세계 식량가격 사상 최고치 근접

입력 2011-07-08 06:32 수정 2011-07-0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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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세계 식량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7일(현지시간) 곡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설탕 가격이 급등하면서 6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대비 1% 오른 234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39% 높은 수준이며,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2월의 238에 근접한 수치다.

식량가격 상승은 주로 설탕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설탕가격지수는 6월에 14%나 올랐다.

설탕의 주산지인 브라질에서는 사탕수수 농장이 노후한데다 날씨도 안좋아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런던 소재 세계 최대 설탕거래업체인 차르니코우는 올해 브라질의 설탕 수확량을 종전 예상치보다 4000만t 적은 5억3500만t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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