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버와 손 잡은 ‘코코몽’, 뽀로로 아성 흔든다

입력 2011-07-05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의 식생활 바로 잡아주는 애니메이션으로 인기

‘코코몽’이 뽀로로의 아성을 위협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20분 EBS에서 방영하고 있는 ‘코코몽2’는 우리 아이의 식생활을 바로잡아주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컨셉으로 26개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짐으로써 비만, 소아 당뇨, 고혈압, 아토피 등 질병을 해결하는 길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코코몽과 친구들이 지구 온난화로 나타난 세균킹에 맞서 그릇된 식습관을 고치면서 싱싱마을을 지키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EBS가 투자해 올리브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2008년 2월 EBS에서 첫 런칭, 평균시청율 1위를 기록한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후속작이다.

코코몽 애니메이션은 2008년 인성 및 사회성을 주제로 한 ‘냉장고 나라 코코몽’을 시작으로 2010년 영어동요 프로그램인 ‘헬로 코코몽’과 현재 EBS에서 방영중인 ‘코코몽2’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네이버 쥬니버에는 ‘냉장고 나라 코코몽’과 ‘헬로 코코몽’ 두 가지를 먼저 오픈한다.

특히 쥬니버에 최초로 오픈하는 ‘헬로 코코몽’은 우리 아이의 첫 영어 동요 뮤지컬이라는 컨셉으로 익숙한 영어 동요를 코코몽과 함께 유쾌한 노래와 율동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쥬니버 코코몽 서비스에서는 동영상 뿐만 아니라 영문 스크립트를 같이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영어 동요를 더욱 쉽게 보고 듣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리브스튜디오측은 "코코몽 시리즈 중 이번 쥬니버와의 제휴를 통해 최초로 ‘헬로 코코몽’ 12편을 선보이게 돼 미취학 아이들이 보다 재미있고 흥미롭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당분간 쥬니버에서만 제공하기 때문에 쥬니버 회원들에게도 ‘헬로 코코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코몽은 전략적인 브랜딩을 위해 엄선된 82개사의 라이선시를 통해 현재 400여종의 상품이 출시됐고 해외 11개국에 진출해 있다. 최근에는 테마파크, 전시, 공연을 통해 관람객 79만 명을 돌파하며 뽀로로의 아성을 무너뜨릴 인기애니메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4: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94,000
    • +0.58%
    • 이더리움
    • 5,34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
    • 리플
    • 732
    • +0.41%
    • 솔라나
    • 236,900
    • +2.55%
    • 에이다
    • 639
    • +0.63%
    • 이오스
    • 1,134
    • +1.07%
    • 트론
    • 155
    • +1.31%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1.98%
    • 체인링크
    • 25,320
    • +0.48%
    • 샌드박스
    • 632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