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U+, 인터넷전화기 '갤럭시070' 출시

입력 2011-06-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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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 화면 갤럭시플레이어와 집전화 결합…인터넷서핑, 앱스토어 이용가능

▲삼성전자는 LG유플러스와 갤럭시플레이어에 인터넷전화기능을 적용한 '갤럭시070'을 7월 1일 출시한다.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가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집전화를 선보인다. 집에서는 집전화로 이동중에는 스마트플레이어로 쓸 수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와 인터넷 전화 'U+070'을 결합한 신개념 인터넷 전화 '갤럭시 플레이어 위드 유플러스070(이하 '갤럭시070')'을 7월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070은 통화, 문자 등 단순 기능만 제공했던 기존의 인터넷 전화와 달리, 갤럭시 플레이어의 멀티미디어 재생기능과 애플리케이션 활용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070에서는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070의 사양은 갤럭시플레이어와 동일하다. 이 제품은 4인치 슈퍼 클리어 LCD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HD 동영상 재생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한 버추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지상파DMB △MP3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32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삼성앱스를 통해 무료 다운) △8GB 내장 메모리와 외장 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집전화처럼 쓸 수 있도록 충전용 거치대를 함께 제공한다.

통화요금은 LG유플러스 인터넷 전화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표준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월 2000원에 가입자간 무료통화/ 시내외 유선전화 3분당 38원/ 휴대폰 10초당 11.7원이며, 이동전화 할인요금제는 기본료 월 4000원에 가입자간 무료통화/ 시내외 유선전화 3분당 38원/ 휴대폰 10초당 7.25원이다.

또한 '002' 식별번호로 유선전화에 국제전화를 걸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20개국에 대해 1분당 50원의 국내 최저 수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간 문자메시지(SMS) 요금은 1건당 10원, U+070에서 이동전화로는 1건당 15원이다.

갤럭시070은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1644-7000)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U+인터넷과 함께 2년간 이용하면 기본료 없이(이동전화 할인요금제는 월 2000원) 월 1만원에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집전화 번호 그대로 번호이동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070은 저렴한 통화를 원하는 고객들은 물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으나 가격 부담을 느끼는 실속형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 인터넷 전화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070은 기존 단순 음성통화 위주의 전화기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 동영상 등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며 "가입자간 무료통화, 저렴한 요금 등을 자랑하는 LG유플러스의 U+070과 어우러져 집전화의 개념을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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